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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마케팅력으로 무장, 모바일 영토확장 ‘이상 무(無)’
2002년 02월 27일 00:00:00
데이터 음성통합 무선 확장팩인 ‘아이킷 플러스(IKIT PLUS)’를 통해 명성을 얻기 시작한 한빛아이티가 확장 중인 모바일 시장에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K텔레콤, LG텔레콤, LG CNS 등과 잇따른 제휴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모바일 시대에 큰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김태윤 기자>

모바일 토털솔루션 업체 지향

한빛아이티는 토털 모바일 솔루션 업체를 지향한다. 사업분야는 크게 하드웨어 R&D, 소프트웨어 R&D, 모바일 솔루션, e-비즈니스로 구분할 수 있다.

한빛아이티는 CDMA, GPS, 디지털CF 카메라 분야 뿐 아니라 GMS분야 기술도 축척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CDMA 데이터 음성통합 무선 확장팩인 아이킷 플러스가 시장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무선인터넷, 무선증권 서비스 등이 증가하면서 고객 요구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한빛아이측은 예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M-링크 서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M-링크 서버는 PDA와 엔터프라이즈급 서버시스템 등을 TCP/IP기반 무선 인터넷망을 이용해 연결 및 데이터 처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주는 미들웨어 제품이다. 또한 모바일 솔루션 분야에서는 한빛아이티의 모든 솔루션과 아이킷 플러스를 활용,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과 A/S 지원시스템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빛아이티는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선 화상전화를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미국 차세대 지도자 모임(American Council of Young Political Leaders)의 주 상·하원의원 6명의 방문을 받아 한빛아이티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하반기 코스닥 입성 기대

지난해 한빛아이티는 약 120억원 가량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기업들이 무선 비즈니스 솔루션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략 5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잡고 있다. 특히 해외 수출이 실현될 전망이고, 현 제품에서 진일보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할 예정이어서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한빛아이티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코스닥 등록을 위한 틀도 마련될 것으로 보여, 이르면 하반기 쯤 등록을 예상하고 있다.

한빛아이티는 신규분야 진출 분야로 GSM 관련 기술을 더욱 축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이킷 플러스를 통한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SK텔레콤과 함께 중국 차이나유니콤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던 무선영상통신 분야의 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양도승 한빛아이티 사장 인터뷰

Q: 한빛아이티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CDMA 데이터 음성통합 무선 확장팩인 아이킷플러스와 CF 또는 무선랜 통합 확장팩, CF 타입의 GPS 등 고객의 요구가 집중되고 있는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Q: 한빛아이티를 SWOT 관점에서 자평한다면.

한빛아이티는 우선 CDMA 무선 데이터 통신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기술만 있어서는 곤란하다. 한빛아이티는 강력한 기술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마케팅 능력을 보유한 회사다. 그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약점이라고 한다면 무선 확장팩 시장에 집중하면서 고객의 인식이 굳혀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빛아이티는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위협요인은 경쟁사들의 견제가 심해지고 있다는 것이고 기회요소라면 무선인터넷 시장의 확대, PDA 수요 증가, 중국 CDMA 시장 성장 등을 들 수 있다.

Q: 기업철학을 소개해 달라.

‘기술로 사람을 아름답게 한다’는 것이 경영이념이다.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드는 기술, 인간이 중심인 기술 개발, 그리고 그 중심에 한빛아이티가 있다는 의미다.

Q: 현재 모바일 시장은 어떠한가.

지난해는 녹록한 시장이 아니었고,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는 무선망의 진화, 무선인터넷 시장 증가, PDA 수요 확대 등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특히 모바일 컨텐츠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 하지만 킬러 애플리케이션의 부재는 여전히 해결돼야 할 문제로 남을 공산이 크다. 치밀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www.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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