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시스템, 2016년 공공 부문 유지보수 사업 수주액 96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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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시스템, 2016년 공공 부문 유지보수 사업 수주액 961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2.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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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SLA 프레임워크 구축 및 국제품질인증 지속 갱신 등으로 경쟁력 확보

LIG시스템(대표 이수영)이 지난해 공공 부문에서 발주된 다양한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하며 해당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8일 LIG시스템은 지난해 공공 부문에서 수주한 유지보수 사업 규모가 총 961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LIG시스템은 지난해 연말에 집중 발주된 유지보수 사업들을 대거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2016년 12월 한 달 동안에 ▲방위사업청 ▲외교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에서 발주된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 이들의 사업 규모만 해도 총 326억 원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상반기에도 ▲공군작전사령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암웨이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굵직한 공공 부문 고객사들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LIG시스템의 이 같은 공공 부문 유지보수 사업성과는 KB손해보험(구 LIG손해보험)과 LIG넥스원 등 금융과 방산 분야 정보시스템 운영에 대한 경험이 성공적으로 이관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LIG시스템은 유지보수 사업의 구체적인 운영 수준 제시 및 서비스 품질 개선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고도화된 공공기관 SLA(Service Level Agreement) 프레임워크를 구축했으며, KB손해보험 운영 업무의 경험을 살려 공공 부문 IT 운영에 적합한 ITSM(IT Service Management) 솔루션과 공공기관 개발보안 요구사항을 준수하기 위한 소스 품질 진단도구를 자체 개발했다.

이와 더불어 IT서비스 관리 부문 국제품질인증 ISO20000 등을 지속적으로 갱신하면서 공공 유지보수 운영에 신뢰성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수영 LIG시스템 대표는 “공공 유지보수 사업 기반을 민간까지 넓혀 더 많은 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재무건전성도 확보한 만큼,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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