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공사, 차가버섯·후코이단 구매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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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공사, 차가버섯·후코이단 구매팁 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07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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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활정보 TV 프로그램이나 홈쇼핑 등을 통해 차가버섯 추출분말이 알려지게 되면서 차가버섯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러시아산이라고 모두 동일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저품질 차가버섯이 유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차가버섯은 시베리아의 혹한을 견디며 생명을 이어간다. 그 모습이 암이라는 질병과 싸워나가는 암환자들과 매우 흡사하여 환우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저품질 차가버섯으로 희망을 걸었던 사람들이 또 한번 수렁에 빠지기도 하기 때문에 제품 선택 시 이것 저것 꼼꼼히 따져 봐야한다.

고품질의 차가버섯은 폴리페놀, 베타글루칸, 미네랄 등 다양한 성분이 복합적으로 함유돼 있다. 그렇다면 고품질의 좋은 차가버섯은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 차가버섯, 후코이단 등 대체식품을 취급하는 고려인삼공사에 따르면 좋은 차가버섯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원산지, 제조사, 기술력, 핵심 유효성분의 지표인 크로모겐 콤플렉스 함량, 추출분말 100%인지의 여부 등을 기본 사항으로 꼽는다고 한다. 

후코이단은 액상, 분말, 과립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시판되고 있으나 제품의 유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액상의 경우, 일반인들의 건강증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아 후코이단100% 제품으로 보기 어렵고 맛과 영양을 같이 고려하다 보니 부형제가 함유된 경우가 많으니 섭취 목적이 뚜렷하기 때문에 가급적 미지근한 물에 잘 풀어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고려인삼공사 관계자는 “최근 차가버섯, 후코이단 등 대체식품을 통해 도움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섭취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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