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NSX 기능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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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NSX 기능 업데이트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2.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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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성·자동화·애플리케이션 연속성 향상…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환경 구축 지원

VM웨어(VMware)는 자사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VM웨어 NSX’의 주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VM웨어 NSX는 크로스 클라우드 아키텍처의 핵심 요소이자 통합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플랫폼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를 구성하는 주요 제품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NSX의 핵심 기능인 보안성,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연속성이 향상됐으며, 고객은 이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더욱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VM웨어 NSX 포 v스피어는 서버 가상화 플랫폼 VM웨어 v스피어 기반의 데이터센터를 위한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이다. VM웨어는 이번 발표를 통해 최신 6.3 버전을 공개했고,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VM웨어 v스피어의 6.5 버전을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룰 매니저 및 엔드포인트 모니터링 기능이 제공된다. 이는 사용자에게 운영체제 수준의 작업에서 네트워크 플로우까지 넘나드는 가시성을 제공해 정책과 규정 업데이트를 자동화하고 효율적인 마이크로 세분화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v스피어 환경 관리를 위한 플랫폼 VM웨어 v센터 및 데이터센터를 통해 SDDC 환경을 확장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일관되고 유연한 보안 정책을 제공하며, 원격 엔드포인트와 데이터센터 간 보안 제어 기능을 유지하면서 통합 가상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선된 클라우드 컴퓨팅 관리도구 VM웨어 v클라우드 디렉터는 VM웨어 NSX 포 v스피어를 통해 멀티 테넌트 서비스 프로바이더나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구축에 필요한 셀프 서비스 기능들을 지원한다.

VM웨어는 고객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VM웨어 NSX-T 1.1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오픈스택(OpenStack)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뉴턴(Newton), 미타카(Mitaka), 캐노니컬(Canonical)과 레드햇의 다중 커널 기반 가상 머신(KVM) 배포를 지원하며, API 중심의 멀티 테넌트 환경 내 컨테이너나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VM웨어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플랫폼 VM웨어 포톤 플랫폼을 지원한다.

밀린 데사이(Milin Desai) VM웨어 본사 네트워크 보안 부문 제품 담당 부사장은 “VM웨어의 이번 업데이트 발표는 NSX의 주요 기능인 보안,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연속성을 향상시키고, 운영 방식을 간소화하는데 집중했다”며, “네트워크 가상화가 SDDC의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향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엔진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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