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은 하이엔드 올플래시 스토리지 제품 ‘AFF A700s’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넷앱이 새롭게 출시한 ‘AFF A700s’는 속도, 효율성 및 클라우드 연계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개발, 빅데이터 분석 워크로드, 클라우드 통합 등의 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 15TB SSD를 지원하며, 32Gb 파이버 채널과 40Gb 이더넷으로 연결 가능하다. 스토리지 성능 위원회(Storage Performance Council, SPC-1) 테스트 결과 IOPS 2,400,059.26회, 평균 응답속도 0.69밀리세컨드를 기록했다.
기존 제품보다 전력 소비율 11배, 공간 차지율 19배, 유지비용 67% 이상 절감 가능하며, 기업은 단 4랙으로 60만 IOPS의 성능과 및 1PB 용량을 얻을 수 있다. AWS, MS 애저, IBM 클라우드 등의 퍼블릭 클라우드는 물론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뛰어난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넷앱은 이날 엔트리급 올플래시 제품 ‘A200’도 출시했다고 밝혔다. ‘A200’은 중견기업에 적합한 제품으로 SAN과 NAS 환경에서 최대 8노드로 스케일아웃 할 수 있다. 이 때 SSD 576과 용량 8.8PB가 제공된다.
신규 제품 출시로 넷앱의 올플래시FAS(All Flash FAS, AFF) 솔루션인 A시리즈는 ‘A200(엔트리)’, ‘A300(미드레인지)’, ‘A700’ 및 ‘A700s(하이엔드)’로 구성된다. 넷앱은 ‘A200’과 ‘A700s’ 출시로 자사 올플래시 스토리지 라인업을 짜임새 있게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조엘리치 넷앱 제품운영 선임 부사장은 “넷앱의 AFF 스토리지는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온프레미스나 클라우드 등 데이터 저장환경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넷앱은 ‘AFF A700s’를 출시하며 스토리지 용량을 최대 5배 보장하는 효율성 개런티(Efficiency gurantee)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중복제거 등을 통해 불필요한 데이터를 최대 5배 줄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