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가 엔터프라이즈의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 구축 및 관리를 단순화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 제공을 위해 혁신적인 데이터센터 프레임워크인 ‘주니퍼 네트웍스 유나이트 클라우드(Juniper Networks Unite Cloud)’를 출시했다.
유나이트 클라우드는 안전하고 민첩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인 주니퍼 네트웍스 유나이트를 기반으로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투자수익률(ROI)을 증대시키도록 설계됐다.
유나이트 클라우드에는 기존 주니퍼의 데이터센터 솔루션 외에도 고급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센터를 분석하고 제어하는 주노스 스페이스 네트워크 디렉터(Junos Space Network Director), 늘어나는 대역폭 요구에 맞춰 100GB까지 확장 가능한 최신 주니퍼 QFX5110 스위치, 그리고 리스크를 낮추면서 최신 기술을 신속히 적용해 효율적인 클라우드 구축을 돕는 새로운 프로페셔널 서비스인 주니퍼 콘트레일 점프스타트 프로그램(Contrail JumpStart Program)이 포함된다.
현재 데이터센터는 수많은 요소들이 가상화돼 있으며, 여러 지역 및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분산돼 있다. 비용 절감과 동시에 이러한 환경을 구축 및 관리하는 작업은 매우 복잡하며, 증가하는 요구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단순하며 개방된 데이터센터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나이트 클라우드는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고, 증가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확장하며, 신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기술 구축을 위해 요구되는 기본 요소들을 제공한다.
유나이트 클라우드 솔루션은 유나이트 캠퍼스 및 유나이트 클라우드 인에이블드 브랜치 솔루션과 더불어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환경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유나이트 아키텍처를 한층 확장시킨다. 2015년 발표된 주니퍼 유나이트는 데이터센터, 캠퍼스 및 브랜치를 비롯한 엔터프라이즈 전반의 관리를 위한 아키텍처로 기업의 요구에 맞춰 네트워크 인프라 설계 및 구축을 돕는다.
관리 간소화 위한 고급 자동화·프로페셔널 서비스 강화
주니퍼 데이터센터 관리 툴의 최신 버전인 네트워크 디렉터 3.0은 관리 간소화를 위한 고급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안전한 네트워크 확장이 가능하도록 돕는 동시에 네트워크를 시각화, 분석 및 제어하는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하나의 관리창에 다수의 데이터센터를 구성하고 시각화해 네트워크 관리자가 직접 프로비저닝 또는 구성 작업의 필요성을 해소하고, 컨트롤러리스(Controller-less) 네트워크 가상화로 이더넷 VPN(EVPN) 컨트롤 플레인 및 확장형 가상랜(VXLAN)을 활용해 레이어 3 패브릭 외 오버레이 패브릭 추가 생성 및 관리를 자동화한다. 또한 분산돼 있는 여러 디바이스들을 하나의 디바이스처럼 관리함으로써 운영상의 복잡성을 최소화시켜주는 주노스 퓨전(Junos Fusion) 지원과 네트워크 구성을 자동 탐지해 포트로 전달한다.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위한 새로운 확장형 구성요소인 QFX5110 데이터센터 스위치는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 처리에 필요한 확장성과 민첩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웹스케일 패브릭 아키텍처를 위한 서버 가상화 및 단순한 리프 및 스파인 토폴로지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전면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교체 없이도 트래픽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10/40GbE 액세스 속도 및 4개의 100G 업링크 지원으로 증가하는 트래픽 요구 관리를 위한 리프 스파인 구축 모델을 구현하고, 인라인 터널 라우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인터넷 프로토콜 포워딩을 생성하고, 가상모신 및 컨테이너,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주니퍼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한 선도적인 솔루션인 콘트레일에 더불어 데이터센터에 콘트레일 클라우드 플랫폼 및 콘트레일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콘트레일 점프스타트 서비스를 기존 프로페셔널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은 주니퍼 SDN 솔루션 구축을 위해 비용 효율적이며 사전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접근 방식을 제공해 클라우드로 가는 개방적이고 자동화된 방법을 제시한다. 점프스타트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구현, 지식 전수 및 설치 후 지원 등 3단계로 구성된다.
대니스 시프먼(Denise Shiffman) 주니퍼 개발 및 혁신 부분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업무가 이전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이 제한된 자원으로 애플리케이션 또는 서비스를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운용하기 위해서는 민첩성과 탄력성이 요구된다”며 “새롭게 발표한 솔루션을 통해 주니퍼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해 개방적이며 안정적이고 자동화된 솔루션을 모색하는 IT 업계 리더들의 환경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