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KT위즈, kt위즈파크 ‘지니뮤직 홈런존’ 운영해 75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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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뮤직·KT위즈, kt위즈파크 ‘지니뮤직 홈런존’ 운영해 750만원 기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2.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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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한 번에 50만원 적립…시각·지체 장애인 음악 인재양성 지원

KT뮤직과 KT위즈는 2016년 한 해 동안 수원 kt위즈파크에 ‘지니뮤직 홈런존’을 운영해 KT위즈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50만원씩 재능기부가 이뤄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니뮤직 홈런존’ 내 최다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주장 박경수였으며 4번 홈런을 날렸다. 뒤이어 유한준 선수와 마르테 선수가 각 2번씩 홈런을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선수들의 홈런 활약으로 적립된 총 기부금액은 750만원이다.

15차례 홈런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2월 1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재활협회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음악적 꿈과 재능을 가진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총 5명의 음악 교육비와 공연 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KT뮤직 이상헌 마케팅실장은 “지난해 수원 kt위즈파크에 ‘지니뮤직 홈런존’을 운영하면서 선수들의 홈런이 재능기부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올해도 kt wiz선수들이 홈런과 함께 멋진 재능기부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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