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한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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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한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2.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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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구축 및 시범운영 위한 25억 원 규모 계약 체결…단일 사업 최대 규모

엑셈(대표 조종암)은 한전KDN 컨소시엄에 참여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발주한 ‘KEPCO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수주로 엑셈은 한전과 25억 원 규모의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시범운영까지 포함된 것으로, 회사 측은 국내 빅데이터 사업 중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전사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하반기에 시범과제를 실시한다. 그리고 내년부터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빅데이터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셈은 이번 사업 수주로 인해 향후 정부기관 및 기업들이 빅데이터 체제로 전환할 때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엑셈은 지난해부터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플라밍고(Flamingo)’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왔고, 그 결과 국내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사업을 수주했다”며, “이번 한전 사업 수주를 통해 전력 관련 회사 및 공공 시장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엑셈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엑소브레인(Exobrain) 인공지능 과제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48억 원 규모 인공지능 정부과제를 수주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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