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앤시스 18’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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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코리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앤시스 18’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2.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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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시뮬레이션 솔루션 지원…개발 시간 및 비용 절감
▲ 앤시스 18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화면

앤시스코리아(대표 조용원)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앤시스 18(ANSYS 18)’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앤시스 18은 디지털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거나 설계 검증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합해 혁신 가속화, 개발 및 운영비용 절감, 출시 시간 단축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앤시스 18은 구조, 유체, 전자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다중 물리학 등의 분야에 상관없이 전체 제품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지원한다. 신속한 설계 변경을 위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적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실시간 운영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앤시스 18의 디지털 탐색 기능은 제품 개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시킨다. 사용자는 설계 초기 단계에서 수백 가지의 테스트를 사전에 진행하고 강도, 전력, 열관리, 압력, 유량 등의 여러 가지 제품 성능 요구 사항을 빠르게 평가할 수 있다. 이 디지털 탐색 과정을 통해 설계자와 제품 엔지니어는 설계 내용을 변경하면서 최적의 결합을 확인할 수 있고, 이는 시제품 제작비용을 절감하고 출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앤시스 시뮬레이션의 사용 편의성이 증대됨에 따라 더 많은 사용자가 설계 과정 초기에 시뮬레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문 엔지니어부터 초보자까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확장성이 개선돼 사용자는 최적의 제품 설계를 위해 수천 가지 선택된 항목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다.

앤시스 18은 GE의 프레딕스(Predix), PTC의 씽웍스(ThingWorx)와 같은 파트너사의 플랫폼과 협업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만들고 예측 분석을 적용해 제품의 성능과 운영을 최적화한다. 기계에 부착된 센서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온도, 진동, 충격, 하중과 같은 구체적인 운영 데이터를 전달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피드백은 엔지니어가 기계나 시스템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도우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예측해 생산 및 유지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조용원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오늘날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인공지능과 같은 트렌드들은 놀라운 속도로 제품 혁신을 창출하면서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대단하면서도 제품 개발 과정에서 매우 복잡한 문제들을 일으킨다”며, “앤시스 18을 통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실시간 운영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앤시스가 제공하는 차세대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운영 효율성과 제품 품질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앤시스코리아는 엔지니어 분야의 시뮬레이션 및 앤시스 18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버전 업 세미나(Version Up Seminar)를 오는 3월 14일 코엑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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