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취약점 자동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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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취약점 자동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열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2.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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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공동주최

SW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CSSA)와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는 ‘보안취약점 자동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네트워크 보안 프로토콜 취약점 자동 분석(TLS Vulnerability Testing) 개선 방안’을 제출한 네이버 조성원씨가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으며, ‘화이트박스(소스코드 동적 분석툴)를 이용한 오픈소스 취약점 탐지 및 패치’ 방안을 응모한 가천대학교 최한동 씨가 우수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희조 CSSA 센터장은 “본상을 수상한 우수 아이디어와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IoTcube를 더욱 개선하고, 활용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며 “다만 SW 보안 취약점 자동화 분야가 아직은 낯선 첨단 기술 분야이기 때문에 첫 회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작이 나오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앞으로도 SW 보안 자동화를 통해 IT 산업의 발전 속도와 발맞추어 보안 수준도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재철 CONCERT 회장은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안 자동화는 취약점 분석과 대응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여 줄 수 있어, 기존에 없던 시장가치를 창출할 보안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매우 유망한 분야이다. 특히 특수한 지리적 상황에 있는 우리나라는 본 공모전과 같은 저변확대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는 분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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