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티타늄 서버, 차이나텔레콤 가상 IMS POC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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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티타늄 서버, 차이나텔레콤 가상 IMS POC 완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2.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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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및 클라우드 기술 적용된 통신 애플리케이션에 요구되는 기준 만족

윈드리버는 중국의 국영통신업체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이 자사의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이하 NFV)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Wind River Titanium Server)’를 기반으로 가상 IMS(vIMS) 애플리케이션의 PoC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국 최대의 유선 서비스 사업자이자, 중국 제3위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은 일반 소비자와 기업 고객을 포함해 2억 명이 넘는 가입자들에게 4G 모바일, 광대역 및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이나텔레콤은 최근 vEPC, vIMS, VoLTE, 비디오 품질 보증 및 IoT와 같은 유선 및 모바일 광대역 기능의 적용을 가속화하는데 있어 네트워크 가상화를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막대한 가입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해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을 신속하게 대폭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윈드리버 측에 의하면 차이나텔레콤이 NFV 기술 평가 및 표준 정의 시, 개방형 산업 표준과 호환되는 개방형 아키텍처 기반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통신 환경 적합성 ▲방대한 통신 네트워크 운영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 지원 ▲구축 준비 상태 등 3가지 측면에서 기술을 검증했다.

차이나텔레콤은 면밀한 기술 검토를 진행한 후, 지난해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를 기반으로 NFV 인프라 평가를 완료한 데 이어, 가상 IMS의 PoC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를 채택했다. 티타늄 서버가 자사에 필요한 서비스 신뢰성, 보안 및 성능에 대한 차이나텔레콤의 요구사항에 부합했기 때문이다.

최우영 윈드리버 한국 네트워크 사업 총괄 이사는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는 커뮤니티에서 제공되는 오픈스택 플랫폼과는 달리 통신 서비스 환경에서의 NFV 구축에 요구되는 견고함, 고가용성 및 고성능을 보장한다”며, “서비스 규모가 클수록,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추구할수록 서비스의 시장 출시 시점 단축과 운영비용 절감 등 네트워크 가상화의 이점을 명확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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