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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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1.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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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비정형 워크로드에 적합…빅데이터 분석 및 유전공학 등서 활용
▲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

퓨어스토리지는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및 비정형 워크로드 환경에 적합한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플래시블레이드는 스케일아웃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레거시 하이브리드 어레이와 비슷한 경제성을 제공하는 소형 4U 폼팩터다. 뛰어난 동시처리 성능과 높은 대역폭, IOPS 및 지속적으로 낮은 레이턴시가 특징이며, 수 PB(페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에 대해 올플래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설치, 구축 및 운영이 단순하며, 플래시어레이(FlashArray)와 결합해 올플래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도 있다.

회사 측은 플래시블레이드가 레거시 시스템 또는 복잡한 외부 시스템의 구축 없이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용량의 빠른 데이터 처리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포츠, 재무 분석, 에너지 및 가스 탐사 및 대규모 온라인 게임 플랫폼 분야에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유전자 염기서열 배열(sequencing) 처리와 같은 데이터 집약적인 스토리지 워크로드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플래시블레이드는 8.8TB(테라바이트)와 52TB 두 가지 용량으로 제공되며, 일래스티시티(Elasticity) 1.2 소프트웨어가 탑재된다. 판매는 전 세계 퓨어스토리지 채널 파트너를 통해 이뤄진다.

스캇 디첸(Scott Dietzen) 퓨어스토리지 CEO는 “플래시블레이드는 빠르게 증가하는 비정형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돼 있을 뿐 아니라,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한편, IDC는 플래시블레이드가 빅데이터 분석 시장 성장에 맞춰 출시됐으며, 이로 인해 2020년에는 10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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