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제품 공급 토대로 핀테크 산업 시스템 성능관리 시장 선점 나서
엑셈(대표 조종암)은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카카오 주식회사(인터넷전문은행 준비법인, 이하 카카오뱅크)에 자사 DB성능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엑셈은 국민·우리·하나·외환은행 등 국내 제1금융기관을 포함해 금융권의 약 90% 이상에 맥스게이지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를 받은 K뱅크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카카오뱅크에도 제품을 공급하게 되면서 금융권 DB성능관리 시장에서 한 발 앞서나가게 됐다.
엑셈 측에 의하면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설립 과정에서 DB성능관리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업계에서 기술적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 받은 맥스게이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엑셈은 카카오뱅크 출범이 국내 처음 등장하는 금융서비스이기에, 철저한 안정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엑셈은 인터넷전문은행 모두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게 된 것을 대표 레퍼런스로 삼아, 지난해부터 화두로 올라선 핀테크 산업의 시스템 성능관리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K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까지 제품을 공급하게 되면서 엑셈 제품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에서도 안정적인 DB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연구와 안정적인 테스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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