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트, 킥스타터 펀딩 목표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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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트, 킥스타터 펀딩 목표 조기 달성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1.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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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식으로 전기 공급하는 거치형 멀티 디바이스 ‘파워스테이션’, 킥스타터서 19시간 만에 모금 목표치 도달

테크 리빙 컴퍼니 브런트(대표 남찬우)는 다양한 방식으로 전기를 공급해주는 거치형 멀티 디바이스 ‘파워스테이션(Powerstation)’을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19시간 만에 모금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종료일인 2월 28일까지 30일 이상 남아 있기 때문에 최종 후원 모금액은 목표치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스테이션은 단순한 전기 충전기가 아닌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만난 신개념 컨버전스 멀티탭이자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제품이다. CES 2017 현장에서 다양한 소비자와 업체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남찬우 브런트 대표는 “제조비용 펀딩도 중요하지만 브런트의 첫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킥스타터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뒷면에 있는 3개의 AC 멀티소켓은 60도의 경사각을 주어 사용자가 플러그를 쉽게 연결하고 뽑을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충전기보다 약 2배 빠른 성능을 갖춘 2개의 초고속 USB 충전포트도 제공한다.

스마트 플러그 기능도 내장돼 브런트 앱 또는 아마존 에코와 같은 외부 서비스를 통해 외부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스탠드 앞면 거치대에는 무선 충전이 가능한 3개의 코일을 내장하고 있어 다양한 크기의 스마트폰을 어떠한 방향으로 올려 놓아도 쉽게 충전 가능하다.

킥스타터 펀딩 고객 한정으로, 아이폰 등 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도 무선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리시버 패치도 함께 동봉된다.

남찬우 브런트 대표는 “단순한 전자제품이 아닌 가구나 소품처럼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 철학과 제품 컨셉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것 같다”며 “기간이 아직 남아 있는 만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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