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진흥원,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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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진흥원,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공모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1.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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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지원체계 통해 원스톱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국내 데이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글로벌 데이터 글로벌’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원스톱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9개 기업을 선발해 수출을 위한 현지화·마케팅 지원, 국제 로드쇼, 박람회 등의 각종 해외 행사 참여와 해외 바이어 초청 행사인 ‘데이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개최해 중국 및 동남아 등지에 총 100억여 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나타낸바 있다.

올해 사업에는 기업이 개발한 데이터 솔루션을 현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 솔루션 현지화 지원 부문과, 마케팅 활동을 통한 현지 판로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데이터 기업 수출 마케팅 지원 부문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화 부문의 경우 기업 당 7천만 원 이내, 마케팅 부문의 경우 기업 당 1,500만 원 이내의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자부담금은 중소기업의 경우 25%이상, 중견기업의 경우 40%이상)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금 시점이 국내 데이터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적기”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서 국내 데이터 기업이 전 세계로 뻗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지원은 내달 24일까지 데이터글로벌 사무국 이메일(dbroad@kdata.or.kr)로 접수가 가능하며, 데이터 솔루션을 수출하거나 데이터 기술, 컨설팅, 서비스 등의 사업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려는 중소·중견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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