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엘지, MU-MIMO·빔포밍 지원 5G 라디오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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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 MU-MIMO·빔포밍 지원 5G 라디오 솔루션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1.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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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연구개발·폭넓은 파트너십과 협업으로 다양한 분야서 5G 상용화 초석 마련

에릭슨엘지(대표 패트릭 요한슨)는 글로벌 통신 산업을 140년 넘게 주도해 온 에릭슨이 그 어느때보다 빠르고 혁신적인 5G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2017년 주요 5G 마일스톤을 발표했다.

새롭게 떠오르는 신규 기술과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모든 사회와 산업에 걸쳐 큰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5G는 이러한 변화를 가속하고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보다 확장된 이익과 혜택을 가져온다. 에릭슨은 전 세계 생태계 참여자들과 5G 연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국내 연구 인력도 5G 소프트웨어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에릭슨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매시브 MIMO를 지원하는 상용 5G NR 기술 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동시에 현재의 모바일 네트워크에 5G 필수 요소 기술을 적용해 5G 서비스의 안정적 도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5G 플러그인도 작년에 발표했다.

그 밖에도 현재의 네트워크에 적용 가능한 핵심 5G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다수의 무선 시스템들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릭슨은 5G 연구개발과 더불어 국내외 주요 이동통신사를 비롯 다양한 생태계 참여자들과의 폭넓은 파트너십과 협업을 통해 지난해 커넥티드 카, 원격 수술을 위한 촉각 로봇 수술, 커넥티드 드론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5G를 향한 초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에릭슨은 2017년을 5G 기술 진화의 중요한 시기로 정의하고, 지속적으로 5G를 향한 보다 구체적인 상용 사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 2017에서는 5G 기반의 VR, 드론, 웨어러블, 커넥티트 카 등 다양한 데모를 선보인 바 있고, 오는 2월 말 열리는 MWC 2017에서는 다시 한번 가장 앞선 5G 기술과 솔루션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에릭슨은 3GPP 기반의 5G 표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5G 기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개발 및 검증 활동과 5G 사용 사례 및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에 집중한다는 것. 또한 대형 스포츠 이벤트 등 5G 상용화 사전 단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준비와 생태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7년 출시 예정인 신규 5G 라디오 솔루션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5G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 기능인 다중사용자 다중입출력(MU-MIMO)와 빔포밍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에릭슨이 출시한 그 어떤 라디오 장비보다 작고 강력한 제품이다. 기존 LTE 라디오 및 안테나 기능이 일체형으로 제공됨과 동시에 소형화를 통해 설치 운영의 편의성도 한층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패트릭 요한슨 에릭슨엘지 CEO는 “글로벌 선두 통신 기업으로 한국의 600여 연구원들과 더불어 계속해서 5G 연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고, 다양한 생태계 참여자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ICT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의 사업 모델을 제시하며 5G를 바탕으로 한 보다 민첩한 커넥티비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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