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거용 오피스텔 주목, ‘제주신항 코아루 디펠리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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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거용 오피스텔 주목, ‘제주신항 코아루 디펠리체’ 분양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1.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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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대규모 신규 오피스텔로 랜드마크 기대…관광시설 인접·배후수요 확보

제주지역의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11월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제주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이 126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전국 아파트 분양권 평균 프리미엄(1050만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또한 지난해 제주도는 99.3대 1의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전국(21.51:1)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프리미엄과 경쟁률은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직결된다. 지난해 12월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아파트 115㎡ 주택형(전용면적 기준)은 지난달 9억500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84㎡ 주택형도 지난해 5월 공급면적 기준으로 3.3㎡당 2355만원에 계약이 체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텔은 가격 경쟁력에 아파트 못지 않은 시설과 생활, 교통 편의성이 더해져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춘다.

이런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차별화된 상품성을 내걸고 제주시 일도2동 일대에 ‘제주신항 코아루 디펠리체’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0층, 총 422실로 구성되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 19개 타입(전용면적 24.90㎡~50.84㎡)을 제공한다.

제주국제공항 및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주변 관광시설이 활성화 돼있는 덕에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사업지 반경 1.5㎞ 이내에 제주한라대, 제주교대 등이 위치해 대학생 수요가 풍부하다.

이 밖에도 시내외 버스정류장의 고른 분포로 인근 지역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이마트, 동문재래시장, 동문공설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사라봉공원, 신산공원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업계측에 따르면 “제주시 일도2동은 구도심 지역으로 신축시설이 미비했다”며 “이에 해당 오피스텔은 주택수요 충족은 물론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신항 코아루 디펠리체’ 오피스텔은 지난 13일 홍보관을 오픈한 후 성황리에 분양중이다. 홍보관은 제주시 신형로 27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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