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플랫 디자인 단점 극복…개성있는 디자인 강세 전망
올해 홈페이지 제작 트렌드의 핵심이 ‘콘텐츠’를 강조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비아는 홈페이지 제작 트렌드가 개성을 살려 콘텐츠를 강조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몇 년간 홈페이지의 트렌드는 ‘플랫 디자인’이었다. 플랫 디자인은 그림자, 텍스처, 엠보싱과 같은 3D적인 요소를 최소화시킨 단순한 디자인을 의미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8의 ‘메트로 UI’가 대표적인 플랫 디자인 형태다.
플랫 디자인은 MS와 애플 등을 시작으로 유행의 급물살을 탔지만, 한편으로는 사용성에 혼란을 주는 일도 나타났다. 평면적인 특징에 과도하게 주목한 나머지 ▲버튼이 제대로 보이지 않게 하거나 ▲텍스트의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정인수 가비아 홈페이지 관리대행팀장은 “2017년 홈페이지 트렌드는 디자이너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콘텐츠를 가장 잘 보여주는 형태로 가게 될 것”이라며 “▲시선을 사로잡는 헤드라인 ▲소비자를 붙잡는 컬러 ▲콘텐츠 중심의 UI 등 개성을 잘 드러내는 홈페이지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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