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핀테크 맞춤형 보안 전 단계 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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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핀테크 맞춤형 보안 전 단계 기술 지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1.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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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개 핀테크 기업 대상…보안 내재화·사업성 강화 컨설팅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안전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및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도 핀테크 기업 지원 사업’을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핀테크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인터넷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작년 6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및 운영기반 취약점 점검․개선, 핀테크 API 개발지원, 테스트패널 제공 등을 지원하고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를 개소하여 12개의 민․관 핀테크 플랫폼을 센터 내에 유치한 바 있다.

2017년도 핀테크 기업 지원 주요 사업으로, 인터넷진흥원은 보안인식 제고 교육, 핀테크 서비스 및 운영기반까지 사업 전 단계에 걸쳐 취약점 점검·개선을 조치할 수 있도록 핀테크 맞춤형 보안 패키지를 제공하는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점검·개선 지원’과 ‘핀테크 서비스 운영기반 취약점 점검·개선 지원’을 각각 1월과 3월 부터 시작한다.

또한 핀테크 기업의 사업성 강화를 위해 보안·인증 기술 및 금융 빅데이터 등 핀테크 API 개발 지원을 하고 이용자 패널 제공 등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핀테크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핀테크 산업 기반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실습 중심의 인력양성 교육인 ‘핀테크 아카데미’, 핀테크 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핀테크 세미나’, 핀테크 기업 및 금융권, 예비창업자 등이 함께 모여 시의성 있는 이슈를 공유하는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도 매월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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