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소프트, 소호몰·쇼핑몰 위한 ‘카카오 알림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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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소프트, 소호몰·쇼핑몰 위한 ‘카카오 알림톡’ 시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1.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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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루나소프트(대표 박진영)는 소호몰(독립몰), 쇼핑몰을 위한 ‘카카오 알림톡’을 시행해 좋응 반응을 얻고 있다.

2016년 3월 사업을 시작한 루나소프트는 쇼핑몰 상품 이미지 모니터링 시스템인 ‘트리사라’를 내놓으며 쇼핑몰들을 위한 솔루션 사업을 앞세워 새롭게 업계에 발을 들였다. 루나소프트는 ‘비즈니스 모델(BM) 특허(Business Model Patent)’를 획득할 정도로 프로그램 기술력이 탄탄한 기업이다.

박진영 루나소프트 대표는 “루나소프트에서 진행한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국내 9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임대형(카페24, 메이크샵) 쇼핑몰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알림톡의 특징은 크게 3가지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SMS 가격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 1,000자까지 가능한 여유있는 텍스트 사용, 카카오톡이라는 검증된 메시지 수신한 고객들의 쇼핑몰에 대한 신뢰성 향상,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인 카카오 옐로아이디를 통한 리마케팅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박 대표는 “현재 육육걸즈, 핫핑, 러브패리스, 슈퍼스타아이, 분홍코끼리, 시크릿라벨 등 수많은 쇼핑몰들과 계약이 이뤄져 사용하고 있다”며 “사용 후 많은 업체들이 큰 효과를 보고 만족스러워 한다”고 전했다.

카카오 알림톡 시장은 2016년 3월 우정사업본부(우체국택배)가 시행하면서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그 이후 보험, 증권가에서 도입을 시작하고 쇼핑몰로는 종합몰(CJ Mall, GS홈쇼핑, 롯데홈쇼핑, 인터파크 등)이 발빠르게 고객들에게 정보성 메시지인 알림톡을 전송하기 시작했다.

루나소프트도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맞춰 기존 문자 메시지 체계로 운영되는 임대형 쇼핑몰을 위한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박 대표는 “루나소프트는 국내 카카오 알림톡 시장만이 아닌 중국 ‘웨이신(wechat)’,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사용중인 ‘라인(line)’과 같은 메시지 앱를 통해 전세계 쇼핑몰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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