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장 “크로스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다양한 선택권 제공할 것”
VM웨어코리아는 신임 사장에 전인호(55) 전 한국HP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인호 VM웨어코리아 신임 사장은 업계에서 30년 가까이 탁월한 영업력과 리더십을 발휘한 IT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90년 한국HP에 입사해 엔터프라이즈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사업부를 이끌며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해 왔다. 또한, 한국HP 설립 이래 최초로 아태지역 부사장으로 승진, 비즈니스 크리티컬 시스템(BCS), 프리세일즈 컨설팅 사업부를 총괄하기도 했다.
VM웨어코리아에 합류하기 전에는 한국HP 엔터프라이즈(HPE)에서 글로벌 어카운트 담당 부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주요 대기업 고객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었다.
론 고(Ron Goh) VM웨어 SEAK 총괄 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그 어느 때보다 기업 주요 과제로 주목 받고 있기 때문에, 전 사장의 풍부한 경험이 VM웨어 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인호 신임 사장은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해 고객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한편,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활용케 하는 크로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인호 사장은 오는 13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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