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클라우드, SDN 기반 네트워크 트래픽 가시성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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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클라우드, SDN 기반 네트워크 트래픽 가시성 솔루션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1.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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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N 컨트롤러와 탭 라이선스 만으로 경제적인 네트워크 트래픽 가시성 확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컨트롤러를 상용화한 벤처기업 쿨클라우드(대표 박성용)가 국내외 시장에 SDN 기반의 네트워크 트래픽 가시성 솔루션인 ‘쿨-탭(KUL-TAP)’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장비 공급사의 정해진 구격에 맞춰 징비를 구매하던 기존의 관행을 깨고,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1기가부터 100기가까지 필요한 만큼 화이트박스 스위치를 구매하고, SDN 컨트롤러와 이번에 상용화되는 탭 라이선스 만으로 경제적으로 네트워크 트래픽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소규모 트래픽에 대해서는 단일 스위치로 구성을 하고, 대량의 트래픽이 발생하는 데이터센터는 스위치를 패브릭으로 구성하면 된다.

▲ KOREN 상에서의 ‘쿨-탭’ 실증 개념도

특히 증가하는 트래픽에 맞춰 상위급 장비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레거시 장비와는 다르게 스위치를 추가로 구축하더라도 늘어나는 트래픽에 대한 가시화가 가능하다.  

순수 국산 SDN 기술로 미래부의 지원을 받아 상용화된 쿨클라우드의 쿨-탭은 미래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K-ICT NET 챌린지 캠프 시즌 3’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쿨-탭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미래네트워크선도시험망(KOREN)에서 검증을 완료한 만큼 외산 장비가 장악하고 있는 네트워크 트래픽 가시성 시장에서 국산 솔루션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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