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가구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원목가구 전문업체 핸디리빙이 다년간 축적된 가구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공방형 수제원목가구 브랜드인 라우프바움을 런칭하였다고 11일 전했다.
환경 친화적인 원목 소재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유럽풍 생활가구를 표방해왔던 핸디리빙은 이번 브랜드 런칭으로 자체 생산공장 및 직거래 판매 체계를 새롭게 갖추었으며, 특히 대량 판매 방식을 지양하고 전체 모델에 대해 철저한 주문제작 방식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독일어로 '활엽수'를 의미하는 라우프바움은 다양한 원목 소재 중, 우수한 내구성과 최고의 강도를 자랑하는 멀바우 원목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목재를 균일한 크기로 길게 잘라 건조한 후, 이를 다시 접합한 솔리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흔히 가로와 세로로 이음새가 나있는 일반적인 집성목과는 확연히 다른, 높은 완성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핸디리빙 측은 “중간 유통마진을 최소화한 직거래 방식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고급 수제원목가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라우프바움은 경기도 광주 오포가구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핸디리빙 매장 내에 특별코너를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런칭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