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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네트워킹, 네트워크 개방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
차세대 네트워킹 확산 견인 … 화이트박스·베어메탈 스위치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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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10일 10:09:41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혁신은 하드웨어 중심의 전통적인 네트워크 판도를 더욱 빠르게 변화시킬 전망이다. 특히 차세대 네트워킹의 핵심으로 ‘오픈’이 부상하면서 특정 벤더의 운영체제(OS)에서 벗어나 오픈소스 기반의 OS는 물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구동할 수 있는 화이트박스 또는 베어메탈 스위치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가성비를 갖춘 오픈 플랫폼, 오픈 아키텍처에 대한 관심과 도입이 늘면서 폐쇄적이고 종속적이던 네트워크의 개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 주목된다.

특히 오픈 네트워킹은 민첩하고 역동적인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해 사용자가 직접 최적의 기술을 선택하고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또한 멀티벤더 네트워크 환경 구현을 촉진하는 오픈 네트워킹은 독과점 형태의 시장 재편과 싱글벤더 환경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멀티벤더 네트워크 환경은 싱글벤더에 종속되는 부작용 해소는 물론 네트워크 복잡성 해소, 운용비용 절감 등 다양한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기술 혁신도 촉진해 싱글벤더 환경에서는 제한적이던 기능이나 지원 측면에서의 여러 이점까지 누릴 수 있는 만큼 SDN/NFV 확산과 결합해 오픈 네트워킹 도입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범용 하드웨어, 애플리케이션 가상화가 효율적으로 구동되는 개방형 환경에서 SDN/NFV 구축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만큼 오픈 네트워킹은 차세대 네트워크 확산을 뒷받침할 것으로 주목된다. 소수 벤더의 하드웨어로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가성비가 뛰어난 다양한 범용 하드웨어를 사용해 소프트웨어로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제어 및 관리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유연하고 동적인 배치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벤더 중심 구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화이트박스는 합리적인 비용의 하드웨어에 필요한 네트워크 OS를 올려 기존 하드웨어에 버금가는 스위치나 라우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이미 SDDC 구현에 활용돼 성능이 검증된 만큼 올해는 화이트박스 솔루션의 인기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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