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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벤츠, AI 기반 자동차 기술 파트너십 체결
3년 전부터 비전 공유…내년 중 협력 결과물 출시 예정
2017년 01월 09일 16:14:20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사자드 칸 메르세데스-벤츠 부사장(왼쪽)과 젠슨 황 엔비디아 공동창립자 겸 CEO(오른쪽)

엔비디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 시장 진출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와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Hsun Huang)과 메르세데스-벤츠 디지털 차량 및 모빌리티 부문 부사장인 사자드 칸(Sajjad Khan)은 CES 2017의 메스세데스 벤츠 인스피레이션 토크(Mercedes Benz Inspiration talk) 행사 중 무대에 함께 올라 이 소식을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딥 러닝과 인공지능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는 엔비디아와 메르세데스-벤츠 간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3년 전부터 사용자 운전경험을 혁신할 인공지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협력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력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와 엔비디아는 양사의 본사가 있는 지역에 각자의 팀을 상호 배치했다. 메르세디스-벤츠 팀은 실리콘밸리 서니베일(Sunnyvale)에, 엔비디아 팀은 독일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 사무실을 두게 됐다.

양사 협력의 결과물은 오는 2018년에 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3년 전 양사가 시작한 공동의 노력은 2018년 도로 위에서 실현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사자드 칸 메르세데스-벤츠 부사장 역시 “앞으로 1년 내 메르세데스-벤츠는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엔비디아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인공지능 차량에 대한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인공지능은 자동차의 미래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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