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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
시대의 선두에 서기 위해 꼭 읽어야 할 당시 100선
2017년 01월 09일 15:53:39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중국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등 서구의 정상과 고위관원들은 중국 고전 구절을 인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한 샤오미는 스마트폰 시장 1위로 거듭났다. 과거 하드웨어적 성장을 중시했던 중국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가 뚜렷해짐에 따라 중국 시장의 성장을 이끈 역사문화에 대한 가치도 재조명되고 있다. 중국의 역사문화를 잘 이해할수록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우위 확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신간도서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는 이러한 중국 문화의 정수로 손꼽히는 당시 100수를 소개한다.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는 중국 시(詩)문화의 황금기였던 당나라 시절 시인 35명의 당시 100수를 엮은 책이다.

현재까지 전해져오는 총 600여 개의 당시 중에서도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절창만을 엄선했기 때문에 중국 내에서도 관심이 높다. 무엇보다 중국의 시는 민중과 호흡하며 함께 살아온 언어인 만큼, 이를 통해 동양문화의 진수와 그에 대한 소양까지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책은 원문의 뜻과 해석에 충실함으로써 당시를 쉽고 정확하게 풀어냈다. 명확한 해석과 번역은 당시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우리에게 낯설 수 있는 중국의 인명, 지명 및 관용구도 하나하나 풀이했다. 당시와 함께 삽입한 그림과 사진 자료들 역시 시 본연의 매력인 ‘이미지 연상’에 도움을 준다. 생생한 삽화 자료와 풍부한 해설이 당시의 이미지 연상을 도우니 한자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당시 100수를 큰 어려움 없이 이해하고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책에 담긴 당시를 읽다 보면서 최소 1000개의 한자가 자연스럽게 외워진다. 일반적인 암기 위주의 한자 공부와 달리 시문의 구조와 이미지를 함께 공부하기 때문이다. 당시의 섬세한 정서와 명확한 해석, 눈앞에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한자를 하나의 언어, 하나의 이미지로 뇌와 가슴에 새겨주어 더욱 오래 기억하게 한다.

한편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의 저자 신동준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역사문화 평론가다. 아울러 21세기 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격동하는 동북아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동양고전의 지혜를 담아 다양한 조직의 현대적 비전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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