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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랜섬웨어 공격 피해 1조258억원”
이스트시큐리티 ‘2017년 예상 보안 이슈’…랜섬웨어 방지 위한 ‘문서보안’ 주목
2017년 01월 09일 14:22:00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지난 한 해 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이 랜섬웨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8억5000만달러(약 1조25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트시큐리티가 9일 발표한 ‘2017년 예상 보안 이슈 Top5’에 따르면 랜섬에어가 사이버 공격자의 주요한 수익원으로 자리잡으면서 막대한 수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올해도 이러한 랜섬웨어 공격 시도는 지속될 것이며, 기업은 물론 기관/기업의 감염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랜섬웨어 피해 예방과 기업 내부 자료 유출 방지를 위해 ‘문서보안’에 주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많은 기업이 내부 자료 유출에 따른 유무형의 손실과 랜섬웨어 감염으로 인한 자료 유실 등의 피해를 겪으면서 문서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보고서는 빅데이터, 머신러닝 활용을 통해 지능형 보안 솔루션이 고도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보안 업계는 기존 시그니처, 휴리스틱 기반 탐지 기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머신러닝 보안 기술 개발에 집중했으며, 올해는 관련 기술로 고도화된 보안 제품이 시장에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 이용 고객 데이터를 빅데이터, 머신러닝 기술에 접목하면서, 그에 따른 개인 정보 활용과 보호에 대한 이슈가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기반 업무환경을 위협하는 IoT 관련 보안 취약점이 증가하는 것도 올해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기업의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환경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 기기 및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사이버 공격 역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업무 환경 내에서 활용되는 스마트 기기를 노리는 ‘IoT 관련 보안 취약점’ 이슈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마지막으로 사회 공학적 기법을 활용한 표적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SNS 등에서 신뢰할 수 있는 지인으로 여길 수 있도록 장기간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한 뒤, 신뢰가 쌓이는 시점이 되었을 때 맞춤형 악성 프로그램을 전달하는 ‘사회 공학적 기법’을 활용한 표적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스트시큐리티는 2016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주요 보안 이슈도 함께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랜섬웨어의 서비스화(RaaS)에 따른 고객 맞춤형 랜섬웨어 대량 유포 ▲여전히 위협적인 스피어피싱(표적) 공격 ▲개인 정보 대량유출 사태 및 2차 피해(스미싱, ATM해킹, 스피어피싱 등) ▲IoT 기기를 이용한 대규모 봇넷 구축 ▲새로운 형태의 파일리스 공격 발견을 2016년 주요 보안 이슈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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