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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TLD 선택하면 비즈니스 차별성 드러낼 수 있어”
“.com만 고집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아…웹사이트 차별성 드러내는 방법 찾아야”
2017년 01월 09일 10:38:05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기업의 72%가 원하는 도메인을 등록하는 것이 과거보다 쉽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비아 설문조사에 따른 것으로, ‘.com 등 주요 TLD가 대부분 이미 등록돼 있어서(58%)’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즉 새로운 TLD가 등장하고 있지만 .com에 대한 여전한 수요로 인해 원하는 도메인을 등록하는 일이 어렵다는 것이다.

가비아는 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TLD는 전보다 훨씬 다양해졌고 지금도 계속해서 새로운 TLD가 나오고 있어 도메인 등록자들을 위한 선택지가 더욱 넓어졌지만, 기업은 도메인 등록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가비아는 도메인에 대한 잘못된 상식 때문에 도메인 선택의 폭이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com만을 고집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라고 밝혔다.

가비아는 지난해 구글이 발표한 내용을 언급하며, 새로운 gTLD도 기존 gTLD와 동일하게 취급돼 TLD 안에 들어있는 특정 키워드가 검색에 있어 이익이나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com은 가장 유명한 TDL인 만큼 원하는 .com을 등록할 기회가 있다면 좋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원하는 .com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등록자로부터 도메인을 구입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도메인 이름이 길어지거나 모호한 의미를 갖기 십상인데, 짧은 단어나 의미가 있는 단어는 이미 대부분이 등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새로운 gTLD에는 선택의 폭이 큰 만큼 사용자에게 더 인지되기 쉬운 SEO에 더 최적화된 도메인을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gTLD는 200만 개에서 현재 2,700만 개로 늘어났으며, 2년 사이에 1000%가 넘게 성장했다. .com의 인기는 한동안 이어지겠지만 새로운 gTLD가 단기간에 이룩한 성장은 눈부시다. 현재도 새로운 gTLD는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새로운 gTLD는 더 많이, 더 자주 발견될 것이고, 사람들은 점차 새로운 gTLD에 익숙해져 갈 것이다. .com이 누리는 인기의 유통기한은 생각보다 금방 확인하게 될지 모른다.

잘 알려진 브랜드 가운데 새로운 gTLD를 사용하는 곳은 많다. 마이크로소프트는 .tech를, 슬랙은 .help를 사용한다. 새로운 gTLD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소유하는 기업들도 있다. .book을 소유한 아마존부터 거액에 .web을 낙찰받은 베리사인까지, 유명 브랜드들은 새로운 gTLD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gTLD 가운데는 .shop이나 .blog 같이 웹사이트의 성격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도 있지만 .site나 .xyz 등과 같이 보다 보편적인 성격을 지니는 것도 있다. 이런 새로운 gTLD는 사용 목적과 관계없이 어떤 웹사이트에나 사용할 수 있으며, 하나의 차별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가비아 관계자는 “웹에 중요한 기반을 둔 기업들이라면 늘 변화하는 환경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도메인에 대해서도 잘못된 오해로 인해 선택의 폭을 제한하거나 미래에 대비하지 못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비아에서는 1월 3일부터 도메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어, 3월 31일까지 .club과 .info 도메인이 각각 800원과 6000원에 등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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