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 박효대 회장·윤상화 부회장·조태영 사장 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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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 박효대 회장·윤상화 부회장·조태영 사장 체제 가동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1.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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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실 신설로 IoT·클라우드 적극 대응…사업총괄사장 직할로 SDN·5G·보안 사업 배치
▲박효대 회장·윤상화 부회장·조태영 사장(왼쪽부터)

에스넷시스템(대표 윤상화)은 기존 사업의 효율화 및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미래전략실을 신설해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했다.

에스넷은 IoT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을, 계열사인 굿어스는 클라우드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에스넷은 기존의 IoT, 위치기반서비스(LBS/RTLS) 사업뿐 아니라 인더스트리 4.0의 융합을 위해 계열사인 굿어스의 SAP 사업을 이관받아 솔루션사업본부로 통합해 특화 영역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특히 4년 전부터 투자해온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5G(EPC), 보안컨설팅 사업 등은 사업총괄사장 직할 조직으로 배치했다. 에스넷은 이를 위해 최근 사업총괄사장에 조태영 전 아리스타코리아 지사장을 영입한 바 있다.

조 사장은 데이콤, 시스코코리아, 한국HP 등을 거쳐 멜라녹스코리아, 아리스타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한 네트워크 전문가로, 외국계 기업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스넷이 ICT 명가로 거듭나는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조 사장은 “25년 간 경험한 외국계 기업에서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에스넷이 ICT 명가로 거듭나고 고객중심의 회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넷은 에스넷과 굿어스를 총괄하는 박효대 회장 직속의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에스넷 대표이사 윤상화 부회장, 사업총괄 조태영 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박효대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신규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 임직원을 영입하는 등 직원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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