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해 지난해 6월 설립된 망고슬래브(대표 정용수)이 개발한 ‘네모닉(nemonic)’이 CES 2017에서 호평을 받으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네모닉은 PC나 모바일 기기에서 작성한 메모를 점착식 메모용지로 출력하는 미니 프린터다.
망고슬래브 ‘네모닉’은 컴퓨터 액세서리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아 카테고리별 최고 제품에 수여되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미국가전협회(CTA)로부터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월스트리트저널은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네모닉의 기능을 자세히 소개하며, CES 2017 최고의 제품중 하나로 선정했다. 또한 유명 기술 및 미디어 웹사이트 등에서 메모나 사진 등을 자유롭게 점착 메모지로 출력할 수 있다는 점과 귀여운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등을 이유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망고슬래브 네모닉을 CES 2017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인 가운데 올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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