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태블릿PC 충전함 ‘패드뱅크3’ 판매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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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태블릿PC 충전함 ‘패드뱅크3’ 판매 급성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1.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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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대표 이태화)는 지난해 말 동기화 및 충전 부분의 완성도를 높인 특허 받은 ‘패드뱅크3’ 출시 이후 주문과 문의가 쇄도해 2017년을 기점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앱코는 지난 2012년 스마트기기 충전함 ‘탭맨’을 출시한 이후, 2013년에 100여 곳의 학교 및 기관에 납품하며 관련 시장 개척에 나서 2014년 하반기 선보인 동기화 및 충전이 가능한 ‘패드뱅크1’은 2015년에 200여 곳에 납품한 바 있다.

앱코 손석우 이사는 “2015년에 ‘패드뱅크 동기화 시스템, 프로그램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받은데 이어 2016년에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스토리지 장치, 관리 시스템 및 관리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패드뱅크3’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 국내외에서 관심이 크게 높아져 주문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앱코는 관련 시장의 급속한 확대 전망에 따라 패드뱅크 관련 특허 및 인증 등 지적재산권에 대한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해 특허를 침해한 기업과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적극적인 국내외 시장 영업 전개와 함께 고객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패드뱅크3’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IOS, 윈도우 OS를 모두 지원해 어떤 태블릿PC도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높였고, 최대 40대의 태블릿PC를 USB 연결단자를 통해 고속으로 충전하면서 수업에 사용한 앱 프로그램을 포트별로 초기화(동기화) 기능을 제공하며, 즉시 충전 및 동기화, 예약, 동기화 리포트, 유해 프로그램 차단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교실의 필수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앱코 이태화 대표는 “올해 패드뱅크에 웹을 통해 태블릿PC 원격 동기화 및 원격 관리, 데이터 입출관리, 디지털자료 배포, 통계 및 보고서 제출 기능 등을 추가할 것”이라며 “고속 충전, 유무선 겸용, 무선충전, 사물인터넷 결합 솔루션, 에듀테크 접목 제품 등의 개발에 향후 5년간 집중 투자해 국내외 시장에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앱코는 오는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EDUTEC KOREA 2017 교육박람회’에 판매처인 유니컴과 함께 참가해  패드뱅크3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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