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넥스트, 1.5억달러 펀드 조성…스타트업 글로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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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넥스트, 1.5억달러 펀드 조성…스타트업 글로벌 지원 확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1.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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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소프트웨어·서비스 스타트업 설립·성장·도약 적극 지원

삼성 넥스트는 CES 2017에서 1억5000만달러 규모의 벤처캐피털 투자펀드인 ‘삼성 넥스트 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첨단 소프트웨어·서비스 혁신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 넥스트는 기술기업들이 자금과 자원, 심층적 분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단계 글로벌 혁신 플랫폼을 강화할 수 있다.

데이비드 은(David Eun) 삼성 넥스트 사장 겸 설립자는 “소프트웨어·서비스가 삼성전자 DNA의 핵심이 될 전망으로, 이 비전을 달성하는 데 스타트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삼성은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가 정신을 계속 수용해 나가고, 삼성 넥스트 펀드는 전 세계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는 삼성의 굳은 약속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삼성 넥스트 펀드는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프리-시드(Pre-Seed)부터 시리즈 B까지 투자를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삼성 넥스트 펀드의 지원을 받은 기업으로는 컨버지인더스트리스, 대쉬핫, 엔트리포인트VR, 필라멘트, 인티저, 리퀴드스카이, 오토라디오, 2센스, 세이프DK, 버트루 등이 있다.

브랜든 김(Brendon Kim) 삼성 넥스트 벤처 부사장 겸 전무는 “이번 투자로 스타트업이 삼성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 성장을 가속화, 성공에 이르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삼성 넥스트 펀드는 글로벌 진출 및 역량을 확대하는 한편 더욱 우수한 아이디어·제품·인재에 대한 삼성의 접근성을 넓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 넥스트는 지난해 9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새로운 지원센터를 열었다. 이는 미국 마운틴뷰·뉴욕·샌프란시스코·한국에 이은 다섯 번째 지원센터로, 삼성 넥스트는 올해 추가로 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에밀리 베처(Emily Becher) 삼성 넥스트 스타트 전무 겸 삼성 넥스트 해외확장 총괄은 “스타트업과 제휴,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의미 있는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열정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에서 얻은 전문지식을 활용해 견인역할을 강화하고 스타트업의 수준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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