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생존가이드] 8. 데이터 관리 및 스토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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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생존가이드] 8. 데이터 관리 및 스토리지
  • Network Computing
  • 승인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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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THE SURVIVOR’S GUIDE TO
아직도 경제는 완행선을 타고 있지만, 기업에서 없어서는 안될 제품들, 즉 데이터 관리 및 스토리지 부문에서는 혁신의 물결이 그 속도를 더하고 있다.

올해 스토리지 시장에서 일어나는 한바탕의 돌풍에 눈을 떼고 싶지 않아질 것이다. 이더넷과 인피니밴드(InfiniBand)는 파이버 채널에게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지만, SAN(Storage Area Network) 대 NAS(Network Attached Storage)가 사실상 논점이 될 것이다. 한편, 테이프 드라이브 및 자동화 업계는 계속해서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것이다. 보다 흥미로운 부문을 보면, 최신 플래시 장비들이 크기와 가격 면에서 축소되는 동시에 거의 매일같이 놀라울 정도로 성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회사들은 DVD-RW라는 형태의 최신 광 기술들을 일부 선보일 것이다.

스토리지 시장은 모든 단계에서 속도와 밀도 향상으로 충만해 있다. NAS는 점점 더 작아지고 이행이 편리해지고 있으며, SAN은 여전히 복잡하긴 하지만 크기가 축소되고 있으며, 테이프 드라이브는 더 많이 보유할 수 있게 되었고, 자동로더(autoloader)들은 보다 작은 공간에 맞게 되었다. 속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가격은 계속 내려가고 있다. 이제 안전벨트를 매고, IT 업계의 데이터 스토리지 심장으로 들어가 보자.

스토리지 관리

포괄적 개선이 필요한 유일한 부분은 바로 관리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백업 소프트웨어, SCSI 및 파이버 채널 하드웨어 툴과, 공간 분할을 위한 OS와 함께 데이터 자체용의 관리 툴을 보유하고 있었다.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기능의 일부, 혹은 전부에 스토리지 가상화를 통합시킨 패키지들을 목격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혼란이 함께 하고 있다. 비록 많은, 혹은 심지어 대부분의 스토리지 작업을 하는 패키지도 있지만, 모두를 할 수 있는 패키지는 없다. 그러한 툴이 만병통치약이 될 것인가, 아니면 통제 불능 상태로 기업을 돌아다니는 낙지가 될까? 현재의 기술들의 불균형 상태로 보아, 후자일 가능성이 없다. 시장이 계속해서 강력한 개발 작품인 IP 스토리지로 통합됨에 따라 유용한 툴들이 보다 쉬워질 것이다.

스토리지 가상화

올해 유망 부문은 바로 스토리지 가상화(Storage Virtualization)가 될 것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모든 분리된 스토리지를 하나의 논리적 풀(pool)로 모을 수 있게 해준다.

대다수 회사에서 스토리지는 다양한 이유들로 약 60% 정도 활용되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는 원 디스크 핏츠 올(one-disk-fits-all) 방안이 이용되는 표준화된 구매 프랙티스, ‘언젠가는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는 태도로 대량 스토리지에서 이루어지는 일괄구매 할인들, 무엇보다도 다른 곳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 서버에 별도의 영역을 사용하지 못하는 무능함 등이 있다.

스토리지 가상화 소프트웨어는 물리적으로 디스크를 옮길 필요 없이, 한 시스템에서 다음 시스템으로 스토리지의 역동적 할당을 가능하게 해준다. 전자우편 서버는 가득 차 가고 있는데, 협업 시스템 서버에는 500GB의 여유가 있다면, 스토리지를 메일 서버로 역동적으로 할당해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완전한 상호운용성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 중요한 큰 진보들을 주목해야 한다.

NAS 기술

NAS 시장은 지난 해 많은 도전을 경험했다. 중간급 NAS 시장은 위(고성능 장비 가격의 하락)와 아래(저가형 장비가 스냅샷이나 로컬 테이프 부착용으로 적합한 외장 SCSI 커넥터 등과 같은 더 많은 기능들을 제공함으로써)에서부터 모두 압박을 느끼고 있다.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중간급 업체들은 가격을 낮추는 한편, 밀도와 사양을 향상시키고 있다.

고성능 NAS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러한 장비는 중간급 시장으로 떨어져 내렸다. 한편, 저가형 NAS 장비들은 값싸고 용량이 큰 IDE 디스크 드라이버의 확산과 함께 중간급 시장으로 올라오고 있다. 한 가지 유일한 약점이 있는데, 중요하진 않지만, 장비 범주를 구분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NAS 장비 관리를 살펴보면, 저점 더 쉽고 빨라지는 인터페이스를 볼 수 있다. 어떤 것들은 자바 기반이며, 다른 것들은 웹 기반이다. 우리는 대부분의 NAS 장비를 몇 분 안에 설치 및 가동할 수 있지만, 고객들은 스토리지 관리 패키지와의 보다 강력한 통합을 요구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것은 미래의 물결이다. 어떤 NAS 장비를 구입하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를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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