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생존가이드] 7.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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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생존가이드] 7. 인프라
  • Network Compugin
  • 승인 200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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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THE SURVIVOR’S GUIDE TO
강력히 네트워크화된 인프라의 기반이 되는 초석은 여전히 기간업무 컴포넌트들이다. 신뢰성 있는 인프라에 대한 우리의 의존성은 전기나 전화에 대한 의존성과 마찬가지로, 좋지 못한 경제여건 속에서도 사라질 것 같지 않다.

전자상거래에 대해 뼈아픈 교훈을 얻기도 했지만, 네트워크는 우리 경제의 조직을 훨씬 더 탄탄하게 엮어 왔다. 그리고 데이터 네트워크가 언제 음성 서비스와 같은 애플케이션들을 흡수할 만큼 충분히 강력해질지에 대해서는 계속 생각해야겠지만, 사실 상당수가 음성에 의존하는 것보다 훨씬 더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에 많은 의지를 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데이터베이스, 파일 공유 및 유사 애플리케이션들은 기간업무다. 인프라가 파괴되면,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작동을 멈추며, 매출 및 생산성 모두에서 손실이 발생한다. 불행히도, 대다수 사람들은 인프라가 파괴될 때까지 그것을 무시하고 있다. 이는 즉 인프라를 잘 돌볼수록 예고되는 수고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다 적은 자원으로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인프라 구매에 있어 보다 선택적이 되는 것이다. 장비 및 서비스 비용을 고려하고, 구매가 인적 자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계산하라. 이러한 자원들도 또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물론 더 많은 매출을 창출해낼 수 있는 사업적 동력이 있겠지만, 애플리케이션이 구축되는 기반으로서 인프라는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중복성은 점점 더 일반화되고 있으며, 이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다. 하지만 중복 장비는 또한 중복 경비를 의미하며, 업체들에게 있어서는 중복 판매를 의미한다. 또한, 중복성은 복잡성을 추가하며, 이는 신뢰성과 반대로 작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예비품을 두는 중요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보다 큰 목표는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으며,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준비하는 것이다.

왠 인프라

비록 올해는 기업 성장률은 보다 둔화되겠지만, 조직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할 필요는 매우 높아져서, 왠을 먼 곳에 있는 보다 크고 보다 복잡한 데이터 네트워크로 밀어 넣을 것이다. 올해 우리가 보게 될 대다수 기술들은 모두 그리 새로운 것들이 아니다. 프레임 릴레이는 인터넷 기반 VPN에게 땅을 내어주고 있지만, 보다 느려진 속도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여전히 전용망을 찾는 기업 고객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좋을 것이다. 효과가 있을 경우에는 입증된 비용효율적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VPN은 적당한 보안을 갖추고 한 사이트에서 다른 사이트로 데이터를 전달하기 위한 경제적 수단을 기업 고객에게 계속 제공할 것이다. 가입자 회선으로 DSL을 채택함으로써, 저렴한 지사 혹은 원격 사무소 네트워크 액세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은 인터넷에서 VPN을 사용할 수 있다.

표준 VPN에 대한 한 가지 대안은 MPLS(Multiprotocol Label Switching)다. 비록 대다수의 고객은 MPLS 네트워크를 배치하지 않겠지만, 전송사업자들은 최고의 두 세계, 즉 ATM과 IP 기반 VPN을 제공하는 MPLS 지원 네트워크를 배치하고 있다. MPLS가 있으면, 고객은 VPN의 보안성과 함께 ATM 네트워크의 QoS(Quality of Service)를 즐길 수 있으며, 그 모든 것들은 하나의 개방형 IP 기반 네트워크에서 가능하다.

도심 쪽을 보면, 사무소간 접속을 필요로 하는 회사들이 전용선 접속에서 메트로 이더넷 접속으로 이동하고 있다. MAN(Metropolitan Area Network) 서비스는 주문에 따라 설비되는 더 많은 대역폭을 제공한다. 데이터베이스 액세스나 화상회의에 대한 필요가 늘어나면서 기업은 더 이상 사무소들간에 하나의 DS-1 접속만으로는 일을 할 수가 없게 되었다.

랜 인프라

랜 시장에서의 최대 뉴스는 올 봄에 10 기가비트 이더넷 표준의 완성으로 다가올 것이다. 아직 기가비트를 채우려면 한참 멀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ISP와 몇몇 기업들은 백본에서 속도 향상에 열성적으로 앞서고 있다. 수백 미터 이상으로 실행하고자 한다면, 몇 개의 단일 모드 광섬유를 끌어와야 한다. 사양에서는 거리 한계와 광섬유 유형에 따라 다섯 가지 서로 다른 물리적 인터페이스를 규정하고 있다. 가장 저렴한 것이 50/125 미크론 광섬유를 필요로 하며, 당신이 이것을 설치할 일은 없을 것이다. 다른 인터페이스는 기존의 다중모드 및 단일모드 광섬유와 작동할 것이다.

또한 올해는 동선 기가비트가 와이어링 클로짓 스위치에서 보다 많이 사용 가능해지고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떤 시점에서는 10/100/1000 10베이스-T 포트를 구입하고 싶겠지만, NIC이 업그레이드되고 당신의 와이어링이 모양을 갖추게 될 때까지는 기가비트 속도 업그레이드를 시작해선 안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리고 대다수 데스크탑들은 한 동안은 기가비트가 전혀 필요치 않을 것이기 때문에, 10/100 스위치를 구입하는 것만 고려하라. 이들의 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경우는 얘기가 다르며, 서버 팜들은 동선 기가비트용으로 훨씬 더 나은 후보자들이 될 것이다. 기가비트는 카테고리 5 케이블에서 운용되도록 설계되었지만, 새로운 Cat 5e 권고안들은 표준을 조정해 기가비트가 작동하도록 보장하고 있다. 모든 새로운 와이어링이 이 표준에 맞는지를 확인하고, 기존의 Cat 5 설치기반을 테스트해보라. Cat 6는 올해 중 언젠가 표준화 될 것이며, 훨씬 더 엄격해지겠지만, 그 이점이 비용을 넘어설지는 불확실하다. Cat 7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말라.

만약 랜에서 VoIP(Voice over IP)를 실행할 계획이라면, 별도의 대역폭이 있는지, 얼마간의 QoS가 실행되는지, 따라서 음성 트래픽이 필요로 하는 대기시간이 낮을지를 확인하라. 랜 상의 대역폭은 저렴하며, 계속 더 저렴해지고 있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복잡한 QoS 정책을 탐내지 말라. 업체들은 네트워킹 장비에 QoS를 배치하는 힘든 작업을 단순화시키는 관리 소프트웨어로 도와줄 것이다.

게다가, 시스코시스템즈, 쓰리콤 및 기타 많은 업체들은 QoS 설비를 처리하기 시작하고 있다. 셋업과 QoS가 작동하도록 하는 일에서 좌절감을 느낀 기업 관리자들은 업체들이 음성 지원 네트워크 전략의 일부로서 그 배치를 단순화시키는 확실한 행동을 취함에 따라 2002년 초반 이 기술을 재평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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