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비숙련취업이민·투자이민 세미나, 7일 서울·부산 동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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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비숙련취업이민·투자이민 세미나, 7일 서울·부산 동시 열려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1.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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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비숙련취업이민, J-1 인턴쉽 및 미국 투자이민에 대한 세미나가 오는 7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총 2부에 걸쳐 보다 상세한 내용의 이민 세미나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다시 한 번 펼쳐진다.  

보람이주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미국 비숙련취업이민과 투자이민, J1인터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으로 취업이 가능한 다양한 유망 기업들과 안전한 투자처들에 대한 소개가 함께 이뤄진다. 또 3~4개월의 빠른 비자수속과 유급근무가 가능한 J1인턴쉽에 대한 설명과 고용주 소개가 함께 진행된다.  

보람이주공사 관계자는 “미국 비숙련취업이민이란 영주권을 취득 후 영주권자 신분으로 신청한 고용회사에서 이민 취지에 맞게 정상적으로 근무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며, 투자이민은 합법적인 자금투자를 통해 가족 모두가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J1인턴쉽은 관련 전공 대학교 또는 전문대학 재학생이나 졸업 1년 이내 전공졸업자, 또는 관련 전공 1년 이상의 경력자 또는 전공 무관 5년 이상의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미국이민 방법 중 본인에게 알맞은 기회와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이민방법 중 비숙련취업이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대사관 인터뷰 단계의 AP, TP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우선 한인들이 많이 몰려 있는 애틀란타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닭가공 포장회사 ‘빅토리푸드(Victory Foods)’와 자회사 ‘프라임팩(Prime Pak)’은 미국 현지 근로자와 동일한 근무조건을 바탕으로 8~9달러가 지급된다.  

버지니아와 아칸소, 미주리주에 사업장이 위치한 ‘조지스(George’s)’ 닭가공 공장은 전미 도계 순위 11위의 대규모 사업장으로, 그 중 버지니아 사업장 주변의 주거지들은 교육비 전액무료 등 기본 생활비가 저렴한 편이며 버지니아 주립대학교 등 명문 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그 외 소시지 및 햄 가공업체 ‘애비랜드(Abbyland)’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30분, 오후 4시 30분부터 오전 12시 30분 2교대로 근무하게 되며, 각각 수습기간이 지나면 각각 12.25달러, 12.5달러의 높은 시급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칠면조 가공공장 ‘터키밸리농장(Turkey Valley Farms)’은 미네소타주 마샬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시급은 12.05달러가 지급되고, ‘다코타프로비전(Dakota Provision)’은 최첨단 설비가 구축된 작업환경과 10.5~11.85달러의 시급이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에서 다뤄질 예정이며, 투자이민과 관련한 플로리다 주정부 후원으로 안정성이 확보된 차터스쿨(Charter School) 30차 투자이민 프로그램과 뉴욕 맨하튼의 최고급 주상복합 Central Park Tower 투자이민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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