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마이크로는 안드로이드 라이브 스트리밍 앱 카메라파이 라이브(CameraFi Live)의 화면 캡쳐 방송 기능을 공개했다.
화면 캡쳐 방송 기능은 게임 사용자들이 자신의 플레이를 추가적인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와 내장 마이크를 이용하여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가능하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네트워크 환경의 개선과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뉴주(Newzoo)의 세계 게임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은 2016년에는 처음으로 369억달러 규모를 형성해 처음으로 PC 게임을 앞설 전망이다. 2019년에는 전체 게임 시장의 약 50%를 차지해 525억달러의 수익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게임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PC 게임뿐 아니라 모바일 게임도 방송을 하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게임 방송 분야의 선두주자인 트위치는 지난해 아마존에 9억7000만달러에 인수돼 IT업계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고, 구글은 유튜브 게이밍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선보였다.
볼트마이크로 김성일 대표는 “모바일 게임 방송 시장은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자 방송 콘텐츠 만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카메라파이 라이브의 실시간 영상 편집 기술을 게임방송에 활용하여 짧은 모바일 게임의 약점을 보안해주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볼트마이크로는 2009년에 설립돼 IoT, 모바일, 자동차 및 각종 임베디드 분야에 필요한 디바이스 드라이버 및 운영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