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주택용 소방시설 1000세트 기증…취약계층 아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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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주택용 소방시설 1000세트 기증…취약계층 아이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2.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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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와 협력으로 전국 저소득층 취약가구·지역아동센터 대상 후원

겨울철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될 가능성이 많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스타벅스가 작은 정성을 보탠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공부방 등 취약계층 아이들이 주로 시간을 보내는 거주시설 1,000곳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한다.

스타벅스는 국민안전처와 함께 동작소방서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갖고, 소화기와 단독형 화재 감지기로 이뤄진 주택용 소방시설 1000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동작 지역 내 설치 희망 가구를 동작소방서 소방관들과 함께 직접 방문, 소방시설 설치 및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국민안전처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전국의 저소득층 아이들의 거주 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1,000곳에 설 명절 전까지 모두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전국 소방서 대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아이들 가정에 직접 방문, 화재 감지기 설치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많다”며 “미래의 소중한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하고 효율적인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전국 소외계층 아동 후원활동을 위해 총 4억9300여 만원의 2016 스타벅스 산타 바리스타 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바 있으며, 현재 전국 1,000여 곳의 스타벅스 매장에 비치된 후원신청 엽서를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후원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아동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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