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구포역·부산2호선 구명역 앞 역세권 아파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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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구포역·부산2호선 구명역 앞 역세권 아파트 눈길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12.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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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에서 지역주택조합 형태로 공급된 아파트는 4만8천여 가구에 이른다. 전년도 공급물량인 1만5천여 가구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원이 직접 사업주체가 돼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하므로 매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비용과 이외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인근 유사면적 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가가 책정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상대적으로 10~20% 가량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기회로 여겨지며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 이러한 지역주택조합 형태의 아파트의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올해 부산시 아파트 시장에 연중 훈풍이 지속되며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공급도 활발해졌다. KTX구포역과 부산2호선 구명역 앞 구포대교 사거리에 위치한 구포7구역에서는 신규아파트 ‘구포 삼정그린코아 센트럴시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총 801세대(예정)의 전용면적 70㎡, 84㎡A, 84㎡B타입(예정) 등 중소형으로 공급되며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또한 신규 아파트 트렌드인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곳곳에 자연 공원을 설계하고 주민운동시설, 휘트니스 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바로 앞에는 가람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구포초등학교, 구남초등학교, 백양고등학교 등인근 학교로 도보통학이 가능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원 가입조건은 부산, 울산 및 경상남도 6개월 이상 거주자이며,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85㎡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일 경우 가능하다.

조합원들의 계약금을 관리하는 곳인 신탁사의 안정성과 운영상의 효율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아파트의 자금관리는 신뢰받는 부동산 금융 전문회사 아시아신탁사가 맡았다.

아시아신탁사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안전하게 관리하는 가운데 향후 조합원 간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구포 삼정그린코아 센트럴시티의 주택홍보관은 동래역 인근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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