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 크립트엑스엑스엑스 복호화 도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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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랩, 크립트엑스엑스엑스 복호화 도구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6.12.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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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피해 입어도 대가 지불하지 말고, 복호화 도구 발표되길 기다리는게 바람직”

카스퍼스키랩은 크립트엑스엑스엑스(CryptXXX는) 랜섬웨어 최신버전 감염 파일 복호화 도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하는 것은 RannohDecryptor 도구로 확장자명이 .crypt, .cryp1 및 .crypz인 파일을 복구할 수 있다.

크립트엑스엑스엑스는 앵글러, 뉴트리노 익스플로잇 킷을 사용해 감염되며, 카스퍼스키랩은 전 세계 8만여 대의 단말이 감염되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크립트엑스엑스엑스는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랜섬웨어로, 수십만 이상에게 피해를 입혔을 것으로 보인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지사장은 “랜섬웨어 피해를 입었다 해도 복호화 대가를 지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감염된 파일을 저장하고 기다리면 복호화 도구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며 “전 세계에서 수많은 보안 전문가들이 랜섬웨어 피해자를 돕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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