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송봉섭)는 마카오 베네치안 카지노에 자사의 지문인식 시스템 기반의 카드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베네치안 카지노 측은 슈프리마의 지문인식 시스템에 기반한 카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카지노 운영 시 특별히 관리상 주의가 요구되는 카드의 보관, 교환 업무를 효율적이면서도 투명하고 보안이 철저하게 유지되도록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카드 관리 시스템에는 슈프리마의 바이오엔트리(BioEntry) W 800여대가 도입됐으며, 슈프리마와 관련 파트너들은 싱가포르와 마카오, 미국의 카지노 업계에 이 시스템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슈프리마는 카지노 테이블마다 설치되는 카드 관리 시스템에 대한 세계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향후 관련 SI 업체들과 함께 바이오엔트리 W의 후속제품인 W2를 사용해 더욱 빠르고 보안성이 높은 카드 관리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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