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MCN사업자 '다이아 티비'와 제휴…키즈채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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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 MCN사업자 '다이아 티비'와 제휴…키즈채널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2.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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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콘텐츠 지속 발굴”

판도라TV(대표 김경익)가 국내 최대규모의 MCN 사업자 ‘다이아 티비’와 손잡고 인기 MCN 키즈 콘텐츠 채널을 확보했다.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판도라TV(대표 김경익)는 최근 CJ E&M의 MCN사업 브랜드인 다이아 티비와 제휴를 맺어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들의 채널 10개가 입점했다고 밝혔다.

판도라TV는 지난 2015년부터 MCN사업 추진을 위해 비디오빌리지, 쉐어하우스, 크리커스 등 국내 유명한 MCN기업들과 잇따라 제휴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 약 200여개의 채널을 확보하며 MCN 플랫폼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번 다이아 티비와 제휴를 통해 판도라TV는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허팝을 비롯해 애니한TV, 마이린TV, 리아루아 등 총 10개 채널의 콘텐츠를 공급하게 됐다. 다이아 티비는 CJ E&M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채널네트워크(MCN)로 2013년 사업을 시작한 후 지난해 5월 MCN브랜드로 론칭했다. 현재 대도서관, 씬님 등의 스타크리에이터 1,000여팀을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 1월 1일 별도의 방송채널 개국을 앞두고 있다.

판도라TV 차재희 팀장은 “국내 1위 MCN기업과 제휴를 맺었다는 것은 양질의 인기 콘텐츠를 확보하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며 “경쟁력있는 MCN기업의 인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뿐 아니라 판도라TV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와 VOD 콘텐츠 생산에 주력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제휴를 계기로 기존 MCN 채널들과 새로운 라이브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향후 라이브서비스와 결합하는 형태로 우수한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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