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동영상 광고효과 예측 솔루션 ‘아이 리치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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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동영상 광고효과 예측 솔루션 ‘아이 리치보드’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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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데이터 수집·분석 통해 광고효과 예측 가능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동영상 광고 집행 전 광고효과를 미리 측정할 수 있는 동영상 광고효과 예측 솔루션 ‘아이 리치보드(i-Reach Boar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치보드란 ‘리치(Reach)’와 ‘보드(Board)’의 합성어로, 리치는 광고효과를 예측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표인 도달률(Reach)을 의미한다.

아이 리치보드는 광고주가 최적의 동영상 캠페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으로, 개별 매체의 광고 노출과 도달률 그리고 여러 매체에 광고를 동시에 집행할 경우의 통합 도달률을 예측해 주는 것.

또한 아이 리치보드는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는 ‘머신러닝’ 기술 기반으로 개발돼 인크로스가 보유한 방대한 광고 집행 데이터를 토대로 동영상 광고효과를 정확하게 예측 가능하다.

기존에는 광고효과 분석이 광고 캠페인이 끝난 뒤 사후적으로 이뤄져 왔으나, 아이 리치보드는 동영상 매체별 광고효과와 비용 효율을 광고 집행 전 미리 검토할 수 있기 때문에 광고주가 비용 대비 높은 광고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이점이 있다.

아이 리치보드가 광고효과를 예측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표는 도달률과 프리퀀시(Frequency)다. 도달률은 정해진 기간 동안의 광고 노출 수 대비 광고를 시청한 유저의 비율이며, 프리퀀시는 광고를 접한 유저 그룹에게 광고가 노출된 빈도를 의미한다. 이들 지표는 광고가 디지털 유저에게 얼마나 인지되었는지, 구매행동을 위한 정보가 충분히 전달되었는지를 판단하는 주요한 근거다.

인크로스 이재원 대표는 “디지털 동영상 광고에 대한 광고주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광고효과를 미리 알고자 하는 니즈가 생겼고, 이에 따라 아이 리치보드를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광고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광고비를 예측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 리치보드에서 광고효과 예측이 가능한 동영상 매체는 인크로스가 자체 보유한 동영상 광고 플랫폼 ‘다윈(Dawin)’을 비롯 유튜브, 페이스북, SMR 등 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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