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V, 코넥스 상장신청 이어 프리IPO 투자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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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V, 코넥스 상장신청 이어 프리IPO 투자유치 성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2.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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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관으로부터 제3자배정 유상증자 통해 65억원 유치

창업부터 IPO까지 평균 14.2년이 소요되는 대한민국의 기업 생태계를 2.5년으로 단축시키고자 출범한 500V(대표 김충범)가 프리IPO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500V는 시너지아이비투자, 이후인베스트먼트 등 총 4개 기관으로부터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65억원의 프리 IPO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권종류는 CPS(전환우선주)로써 기존 RCPS(전환상환우선주)나 CB(전환사채)의 경우는 계정상 부채로 인식되며 상환을 전제로 하지만 CPS는 부채가 아닌 자본의 형태로 상환의 의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부분의 투자기관들이 RCPS나 CB로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500V의 CPS투자 유치는 500V가 투자유치의 정석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이번 프리IPO 투자금은 신규사업의 확대와 상장준비 가속화 및 얼라이언스 기업들을 위한 지원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500V의 프리IPO투자를 주관한 시너지아이비투자 관계자는 “500V의 빠른 성장과 추진력 그리고 높은 상장 가능성에 투자한 것”이라며 “투자자 입장에서 높은 수익률과 빠른 회수의 가능성이 높은 오백볼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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