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철 단디벤처포럼 회장 “부산 창업 생태계 모든 교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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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철 단디벤처포럼 회장 “부산 창업 생태계 모든 교류 진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2.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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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결산 투자 로드쇼, 16개 기업 18억7000만원 투자유치 성공
▲권영철 단디벤처포럼 회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티끌모아태산)

26회 단디벤처포럼이 12월1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단디벤처포럼은 2016 한 해를 결산하는 ‘2016년 연말결산 단디벤처포럼 투자로드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날 포럼에서는 서병수 부산시장, 김진형 부산중소기업청 청장 등이 참석하였고, 요즈마액셀러레이터, L&S인베스트먼트 등 수도권의 많은 전문투자자와 함께 중국의 e커머스 전문업체인 알리바바닷컴의 한국담당 매니저도 참석했다.

현재 단디벤처포럼의 회장은 권영철 티스퀘어 티끌모아태산 대표가 맞고 있으며, '단디벤처포럼'은 그간 4년의 운영기간 동안 70여개 기업의 IR 발표를 통해 16개 기업이 18억 7000만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도 다섯 번의 정기적인 포럼을 통해 투자유치희망기업들과 다양한 투자자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며, 청년창업기업들에 희망의 장이 돼 왔다.

이번 결산 포럼은 이전까지와 달리 색다르게 구성해 진행됐다. 수도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 엔젤투자자 및 VC심사역을 초청해 1 대 1 심층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상담회'에 이어 그간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발굴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IR(Investor Relations) 발표에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등 4개 기업의 기술성, 사업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리턴박스 등 3개 기업의 경우, 지역을 이끌어갈 잠재성 높은 청년창업기업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영철 단디벤처포럼 회장은 “스타트업 기업의 대표로서 항상 포럼에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며 “단디벤처포럼은 부산 창업 생태계의 모든 교류가 일어날 때까지 열심히 달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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