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진흥원, 빅데이터 아카데미 올해의 우수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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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진흥원, 빅데이터 아카데미 올해의 우수 프로젝트 선정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12.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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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이 주관하는 ‘2016 빅데이터 아카데미 빅데이터 프로젝트 발표 및 시상식’이 15일 여의도 전경련타워에서 개최됐다.

▲ 빅데이터 프로젝트 발표 및 시상식 후 수상자와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진흥원은 시장수요에 맞춘 실무형 빅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해왔으며, 올 한해 287명의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였다. 이들은 ▲빅데이터 분석 과정, ▲빅데이터 기술 과정, ▲빅데이터 기획 과정 등에 참여하여 현업과 관련된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올해는 빅데이터 기술과 산업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제조, 의료, 머신러닝 등의 산업별 융합 프로그램인 ‘빅데이터 융합 과정’과 빅데이터 활용 인력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강원, 경기, 대전, 부산, 전북 등에서 ‘지역 맞춤형 빅데이터 교육 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였다.

오늘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올해 수행된 44건의 빅데이터 파일럿 프로젝트 중 기수별로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 8건에 대한 최종발표가 있었고, 평가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결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한류 영향분석 기반 국가별 관광정책 차별화라는 궁극적인 목적으로 ‘국가별 관광수요 예측 및 한류지수 개발’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팀(강현기 외 3명)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온라인 키워드 광고의 광고주 이탈로 인한 매출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Machine Learning을 통한 광고주 이탈 예측’이라는 프로젝트를 수행한 팀(김경민 외 4명) 수상했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 원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데이터가 새로운 자원이자 경쟁력이 되었고 빅데이터가 그 중심에 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산업 수요에 대응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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