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카운트인포, 에임투지 ‘넷퍼넬’로 100만 접속자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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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카운트인포, 에임투지 ‘넷퍼넬’로 100만 접속자 제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2.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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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가용성 맞게 접속 제어…하루 30만건 접속 폭주에도 서버다운 없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본인 명의로 개설된 모든 은행 계좌를 온라인으로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인포’가 지난 9일 시행됐다. 금융 당국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첫날 17만9182명이 접속, 1년 이상 잠자고 있던 총 57억2512만원이 주인을 찾아갔다.

주요 포털의 검색어 순위에 노출되는 등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개시 5일만에 100만명의 접속자가 몰렸다. 그럼에도 서버다운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되고 있다. 어카운트인포는 전산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에임투지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제어 솔루션인 ‘넷퍼넬’을 통해 시스템에 맞게 자동으로 접속자 수를 조절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접속 대기화면

어카운트인포에 접속하면 넷퍼넬 대기화면을 볼 수 있다. 넷퍼넬은 서비스 접속량 및 시스템 자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에 맞게 이용자 수를 제어해 최적의 서비스와 성능을 보장한다. 넷퍼넬 도입을 통해 사이트 다운을 없애고 고객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시스템 증설 및 유지보수 비용까지 줄일 수 있다.

넷퍼넬은 이미 대한민국 3대 폭주 서비스라 할 수 있는 코레일 명절 열차표 예매,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사이트, 대학 수강신청뿐 아니라 기업 및 금융권 핵심 서비스, 차세대 사업에 적용돼 안정적인 서비스 보장과 IT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넷퍼넬의 개발 및 공급사인 에임투지는 파트너인 제이드크로스와 함께 어카운트인포 서비스의 기술지원을 담당했다.

에임투지 한일수 사업총괄은 “에임투지는 넷퍼넬뿐 아니라 최근 출시한 APM 솔루션 ‘앱인사이터’와 세션 클러스터링 솔루션 ‘클러스터플러스’ 등을 통해 전체 IT 서비스 품질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IT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데 공헌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IT 서비스에서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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