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NFV 인프라 플랫폼 ‘티타늄 서버’ 신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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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NFV 인프라 플랫폼 ‘티타늄 서버’ 신버전 발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12.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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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이 요구하는 기준의 성능과 안정성 보장하는 인프라스트럭처 제공

윈드리버는 통신 서비스 환경에서의 NFV 확산에 따른 운영 효율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인프라 플랫폼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Wind River Titanium Server)’의 최신 버전(Release 3)을 발표했다.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는 실제 상용 통신 네트워크에서 요구하는 가동 시간(Up time), 보안 및 성능을 보장하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으로, 광범위한 엣지(Egde), 액세스(Access) 및 코어(Core)의 적용 사례를 위한 NFV 인프라 플랫폼으로 채택되어 왔다.

윈드리버의 국내 네트워크 사업을 총괄하는 최우영 이사는 “통신서비스사업자 망에서의 NFV 적용이 확산됨에 따라, 네트워크 운영 부서에서는 고객이 요구하는 가동 시간 수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NFV의 기본 전제가 되는 OPEX 절감을 달성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이 기술을 효과적으로 설치, 실행, 유지 관리 및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며 윈드리버는 전세계 통신사업자 및 에코시스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면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통신 사업자들이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의 성능과 안정성 보장하는 보다 진보된 NFV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윈드리버는 이번에 공개된 새 버전에 업그레이드 전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시스템 인지형 통합 업그레이드 방식을 적용시켰다. 가상 네트워크 기능(Virtual Network Function, VNF)을 실행시키면, 하나의 노드에서 다른 노드로 실시간 마이그레이션이 진행되며, 이후 OS를 비롯해 OS, 오픈스택(OpenStack) 구성요소, 하이퍼바이저 및 VIM(Virtualization Infrastructure Manager)이 티타늄 서버 패키지의 나머지 요소와 함께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서비스 사업자들은 향상된 업그레이드 방식을 통해 리스크를 부담하지 않고, 성능 저하 및 가동 중단(downtime)의 우려 없이 완전히 투명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IT 환경을 위해 개발된 가상화 기술의 이점을 활용하는 동시에 통신서비스의 품질을 좌우하는 서비스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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