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산업별 여신분석으로 대출 부실화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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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산업별 여신분석으로 대출 부실화 잡는다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6.12.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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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비정형 빅데이터 융합기반 산업평가 분석 솔루션 개발, 1단계 성공적 수행 완료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산업별 여신분석정보의 적시 제공을 위한 정형/비정형 빅데이 터 융합 기반 산업평가분석 SW' 개발의 1단계인 반도체, 석유화학, 건설업 등 산업별 여신분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센터는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및 표준화 사업을 통해 ICT R&D 정책을 실현하 고, 민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미래선도형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지난 6월 ‘SW컴퓨팅 산업원천기술개발' 지원대상 업체로 와이즈넛을 최종 선정했다. 

와이즈넛이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3단계로 수행하는 과제는 전 산업별 정형/비정형 빅데이터 정보를 분석해 기업의 부도 가능성 진단과, 이를 대출심사에 활용하는 '정형/비정형 빅데이터 융 합기반 산업평가 분석 솔루션 개발(이하 산업평가 분석 솔루션)' 이다. 

현재 은행들의 기업여신 심사는 재무제표, 대표자 정보 등 정형화된 자료와, 애널리스트 등의 개 별 심사자 조사자료에 의존해 왔다. 이렇게 준비된 기업 평가자료를 토대로한 대출 심사는 심사 시점에 대출 기업의 이슈 등 관련 리스크를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산업평가 분석 솔루션은 재무제표, 대표자 정보 및 통계청 등의 정형데이터와 현재 시점의 이슈 를 담고 있는 뉴스 등 현황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어떤 산업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지, 어떤 산업이 부실한지에 대한 진단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2016년 완료된 1단계는 반도체, 석유화학, 건설업 등 산업별 여신분석으 로 부실 기업고객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부실여신의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금융권 이 주요 수요처"라며 "와이즈넛은 산업별 여신분석 결과에 대해 수요가 높은 금융권 등을 대상으 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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