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런트, 현대차에 내부 이더넷 적합성 테스트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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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런트, 현대차에 내부 이더넷 적합성 테스트 솔루션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2.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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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런트커뮤니케이션은 자사의 C50+TT워크벤치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내부 네트워크 검증 솔루션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카메라 및 고급운전자주행보조시스템(ADAS)과 같은 고급 기능들을 지원하는 차량이 급증함에 따라 자동차에는 최대 100대의 엔진제어장치(ECU)가 장착되고 있다. 이에 자동차 디자이너들은 고성능의 차량 내부 네트워크 도입이 불가피해 차량 이더넷 네트워크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차는 자사의 차량 이더넷 시스템 개발 및 검증을 돕고, 자사 차량에 가장 적합한 이더넷 설계를 결정하기 위해 스파이런트 솔루션을 사용해 이더넷 ECU를 검증하고 있다. 현대차는 새로운 차량 내부 성능을 제공하고 고객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파이런트를 선택했다.

스파이런트 자동차 사업개발 부문장 토마스 슐즈(Thomas Shulze)는 “스파이런트 TT워크벤치와 사용하기 쉬운 테스트환경은 현대차의 차량 내부 이더넷 네트워크가 커넥티드 카에서 볼 수 있는 고급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지원할 만큼 견고하다는 사실을 검증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IT 및 통신 산업에서는 제품과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검증하기 위해 스파이런트의 솔루션을 폭넓게 채택하고 있는 가운데 스파이런트의 축적된 경험은 미래의 자동차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이런트 TT워크벤치는 어떠한 테스트 자동화 프로젝트에도 투입될 수 있는 통합 테스트 개발 및 수행 환경(IDE)이다. C50+TT워크벤치는 DUT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현대차에 필수적인 오픈 얼라이언스(OPEN Alliance) 테스트 케이스 및 AVnu 차량 테스트 케이스를 포함한 모든 국제 표준 테스트 케이스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다. 또한 오픈 얼라이언스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브로드R-리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를 통해 스파이런트 C1 및 C50 플랫폼에서 구동될 수 있는 새롭게 출시된 차량 이더넷 용 프로토콜 적합성 테스트 스위트도 포함됐다.

한편 차량 이더넷 테스트 솔루션은 한국의 차량 산업 테스트 장비 공급을 선도하는 CAN시스템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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