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시스템·SK네트웍스서비스, ‘모바일 기기 활용 보안·IoT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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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시스템·SK네트웍스서비스, ‘모바일 기기 활용 보안·IoT 사업’ 협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12.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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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인’과 ‘링크엔’ 서비스 융합 적용으로 시너지 극대화

이수그룹의 IT계열사 이수시스템(대표 김용하)은 사물인터넷(IoT) 시장 공략을 위해 SK네트웍스서비스(대표 서보국)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보안 및 IoT 관련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수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단말관리(MDM) 서비스 ‘엠케어(Mcare)’ 및 모바일 출입관리 서비스 ‘게이트인(GateIn)’ 등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SK네트웍스서비스는 위치 기반 기업 서비스 플랫폼 ‘링크엔(LinkN)’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MOU를 통해 모바일 및 IoT 시장을 타깃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융합된 기업용 서비스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사업 관련 기획을 비롯 개발, 마케팅, 영업 등 기본 업무에서부터 정보 교류, 프로젝트 수행, 시설 및 장비 사용 등 세부분야의 원활한 상호 커뮤니케이션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수시스템 솔루션개발팀 서한석 부장은 “SK네트웍스서비스와 MOU 체결을 기점으로 모바일과 IoT 분야에서 양사가 보유한 서비스들을 공동 개발하고 다양한 협력체제까지 강화하게 됐다”며 “상호간 시너지를 이끌어 내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국내 대기업에 각각 ‘게이트인’과 ‘링크엔’ 서비스를 융합 적용해 방문객들이 출입할 때 모바일 기기에 있는 카메라 기능을 제한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고, 해당 사례는 지난 10월 코엑스에서 열린 IoT 국제전시회에서 공동 전시부스를 통해 소개돼 주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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